| 휴대폰 ‘여름 대전’ 시작됐다 | |
국내시장에선 삼성전자가 울트라터치를 5∼6월 중 선보이고 LG전자는 최고급 기능을 모아 놓은 ‘프라다2’를 이달 하순께 내놓는다. 두 회사는 해외시장에서도 ‘안드로이드폰’ 등 글로벌 전략모델을 쏟아낼 예정이다. 외국계 휴대폰 업계가 주춤할 때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최대한 확대하겠다는 의도다. 삼성전자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20%대로, LG전자는 10%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글로벌 사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전략폰 ‘울트라 터치’의 국내 출시 시기를 놓고 이동통신사업자와 조율 중이다. 울트라터치는 ‘꿈의 디스풀레이’로 불리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화면과 8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된 풀 터치스크린폰으로 깐깐한 제품 리뷰로 소문난 영국의 정보기술(IT) 전문지인 ‘모바일 초이스’ 평가에서 ‘별 5개’ 최고 점수를 얻기도 했다. 또한 차세대 3차원(3D) 사용자환경(UI)인 ‘터치위즈’, 터치스크린과 키패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입력장치 등을 탑재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유럽시장에서의 여세를 몰아 국내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트라터치는’ 지난 3월 유럽 출시 4주 만에 50만대 이상 팔린 인기제품이다. 시장조사기관 GfK가 집계한 영국 시장 인기 휴대폰 순위에서도 ‘울트라터치’는 출시 2주차에 4위, 3주차에 3위, 4주차에 2위로 매주 순위를 올리고 있다. 또 네덜란드에서는 2주 연속 ‘톱10’에 오른 것을 비롯해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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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글로벌 히트모델인 ‘프라다2’를 출시, 프리미엄 시장에서 삼성과 한판 승부를 벌일 계획이다. 또 3D UI인 ‘S클래스 UI’를 탑재한 ‘아레나’도 6월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레나는 글로벌 시장에서 선주문만 100만대를 넘어설 정도로 화제가 됐던 제품이다. 아레나는 직관적인 3D 터치 UI ‘S클래스 UI’를 탑재, 쉽고 빠르고 재밌게 휴대폰을 사용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메인 화면, 메뉴 구성 등 대부분 기능에 풀 3D 그래픽 효과를 적용했다. ‘돌비(Dolby) 모바일’ 기능을 탑재해 영상이나 음악 감상 시 홈시어터 수준의 탁월한 서라운드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고 500만 화소 카메라 등 첨단 기능도 두루 탑재됐다. 팬택도 11일 콘셉트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한 휴대폰인 ‘스카이 오마주(IM-U440시리즈)’를 선보였다. 차별화된 디자인이 특장점인 ‘U440시리즈’는 빨강, 파랑 등 반짝이는 LED로 이모티콘 등을 만들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글로벌시장에서도 뜨거운 여름을 예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구글의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한 ‘안드로이드폰’을 6월 중 유럽에 선보인다. 옴니아의 후속작 ‘옴니아 HD’도 6∼7월 유럽과 북미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도 투명폰으로 알려진 ‘LG 크리스탈(GD900)’과 ‘뷰티 스마트’를 유럽시장에 출시, 본격적인 점유율 확대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안드로이드폰’도 6∼7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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