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앞으로는 SK텔레콤과 KTF 등 주요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보조금을 받아 넷 북을 싸게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하반기부터 대리점에서 넷 북을 판매하기 위해 삼성전자, LG전자, 삼보컴퓨터 등 주요 PC업체와 제품 조달 협상을 진행 중이다.
SK텔레콤은 와이브로,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등 네트워크 기능을 내장한 넷 북에 대해 판매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별도 요금제는 아직까지 검토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말부터 KT플라자에서 넷 북을 판매하고 있는 KT 역시 유통망을 확대한다.
KT는 최근 KTF와의 합병 및 유통망 통합을 계기로 내달부터 KT플라자에서 와이브로 요금제와 결합해 판매하던 넷 북을 기존 KTF 쇼 대리점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기존에 주어지던 판매 보조금은 쇼 대리점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으로, 소비자들은 SK텔레콤 및 KTF 등 이통사 대리점에서도 싼 값으로 와이브로 등이 가능한 넷 북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대리점에서 넷 북을 구입함으로써 시장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와이브로와 HSDPA 등 서비스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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