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여름 대전’ 시작됐다
2009-05-11 16:46:19
삼성전자, LG전자, 팬택계열 등 휴대폰 3사가 올해 최대 야심작들을 한두달 내에 일제히 출시, 마케팅 전쟁을 벌인다.

국내시장에선 삼성전자가 울트라터치를 5∼6월 중 선보이고 LG전자는 최고급 기능을 모아 놓은 ‘프라다2’를 이달 하순께 내놓는다. 두 회사는 해외시장에서도 ‘안드로이드폰’ 등 글로벌 전략모델을 쏟아낼 예정이다. 외국계 휴대폰 업계가 주춤할 때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최대한 확대하겠다는 의도다. 삼성전자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20%대로, LG전자는 10%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글로벌 사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전략폰 ‘울트라 터치’의 국내 출시 시기를 놓고 이동통신사업자와 조율 중이다.

울트라터치는 ‘꿈의 디스풀레이’로 불리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화면과 8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된 풀 터치스크린폰으로 깐깐한 제품 리뷰로 소문난 영국의 정보기술(IT) 전문지인 ‘모바일 초이스’ 평가에서 ‘별 5개’ 최고 점수를 얻기도 했다. 또한 차세대 3차원(3D) 사용자환경(UI)인 ‘터치위즈’, 터치스크린과 키패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입력장치 등을 탑재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유럽시장에서의 여세를 몰아 국내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트라터치는’ 지난 3월 유럽 출시 4주 만에 50만대 이상 팔린 인기제품이다. 시장조사기관 GfK가 집계한 영국 시장 인기 휴대폰 순위에서도 ‘울트라터치’는 출시 2주차에 4위, 3주차에 3위, 4주차에 2위로 매주 순위를 올리고 있다. 또 네덜란드에서는 2주 연속 ‘톱10’에 오른 것을 비롯해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히트모델인 ‘프라다2’를 출시, 프리미엄 시장에서 삼성과 한판 승부를 벌일 계획이다. 또 3D UI인 ‘S클래스 UI’를 탑재한 ‘아레나’도 6월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레나는 글로벌 시장에서 선주문만 100만대를 넘어설 정도로 화제가 됐던 제품이다.

아레나는 직관적인 3D 터치 UI ‘S클래스 UI’를 탑재, 쉽고 빠르고 재밌게 휴대폰을 사용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메인 화면, 메뉴 구성 등 대부분 기능에 풀 3D 그래픽 효과를 적용했다. ‘돌비(Dolby) 모바일’ 기능을 탑재해 영상이나 음악 감상 시 홈시어터 수준의 탁월한 서라운드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고 500만 화소 카메라 등 첨단 기능도 두루 탑재됐다.

팬택도 11일 콘셉트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한 휴대폰인 ‘스카이 오마주(IM-U440시리즈)’를 선보였다. 차별화된 디자인이 특장점인 ‘U440시리즈’는 빨강, 파랑 등 반짝이는 LED로 이모티콘 등을 만들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글로벌시장에서도 뜨거운 여름을 예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구글의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한 ‘안드로이드폰’을 6월 중 유럽에 선보인다. 옴니아의 후속작 ‘옴니아 HD’도 6∼7월 유럽과 북미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도 투명폰으로 알려진 ‘LG 크리스탈(GD900)’과 ‘뷰티 스마트’를 유럽시장에 출시, 본격적인 점유율 확대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안드로이드폰’도 6∼7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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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2-13 07:00 이정일 jaylee@asiae.co.kr
삼성전자가 햇빛으로 충전할 수 있는 신개념의 에너지폰을 개발,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플라스틱 생수통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등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에서도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1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모바일월드 콩그레스) 2009'에서 태양광으로 충전할 수 있는 '블루어스(Blue Earthㆍ사진)'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블루어스는 휴대폰 뒷면에 장착된 태양광 패널에 햇빛을 쏘이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배터리 용량은 10분 충전하면 3분 가량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블루어스는 자연 에너지를 활용하는 친환경 휴대폰답게 소재, 생산과정, UI(유저인터페이스), 패키지 등도 철저하게 친환경 컨셉을 따르고 있다는 게 삼성측의 설명이다.

우선, 외관 케이스를 플라스틱 생수통을 재활용한 PCM(Post Consumer Material) 소재로 제작해 자원절감 효과와 함께 휴대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킨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인체와 환경에 해로운 브롬계 난연제, 베릴륨, 프탈레이트 등의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휴대폰 패키지도 재생 용지로 작고 가볍게 제작해 친환경적 요소를 극대화했다.

UI도 한 번 클릭만으로 휴대폰 밝기 등을 절약 모드로 변경하는 '에코 모드', 내장된 '만보기'로 걸음수를 측정해 차량 이용시보다 이산화탄소를 얼마나 절감했는지 알려주는 '에코 워크' 등 다양한 친환경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블루어스'폰 공개와 함께 삼성 휴대폰의 친환경 캠페인 '더 블루 어스 드림(The Blue Earth Dream)'을 선포하며 '그린 휴대폰시대'를 주도하겠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 DMC부문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부사장은 "블루어스폰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친환경 휴대폰을 선보일 것"이라며 "소비자, 사업자들과 함께 다양한 친환경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도 이번 MWC에서 햇빛 충전 배터리 기술을 공개, 연내 상용화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햇빛을 쏘이면 충전되는 배터리 기술을 MWC에서 공개할 예정"이라며 "햇빛 충전 배터리를 구매해 사용할 경우, 야외에서 햇빛으로 손쉽게 충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또한 올해 출시하는 모든 휴대폰 포장에 겉면의 비닐코팅을 없애고 재활용할 수 있는 '그린 패키지'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 전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아울러 바이오 플라스틱, 재활용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휴대폰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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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09년 02월 10일 16:29 KST


Posted : 2009년 02월 10일 16:29 KST

LG전자가 혁신적인 차세대 UI를 갖춘 휴대폰으로 터치폰 시장 경쟁의 제2막을 올렸다.

LG전자(대표 남용)는 직관적인 3D 터치 UI(User Interface. 사용자 환경)를 탑재한 멀티미디어폰 ‘아레나(ARENA, LG-KM900)’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09(Mobile World Congress)’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 전략폰 ‘아레나’의 가장 큰 특징은 LG전자의 UI 기술을 총 집약한 제품으로 쉽고, 빠르고, 재미있는 3D 형태의 ‘S클래스 UI’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쉬운 UI

‘S클래스 UI’는 실생활에서 익숙한 경험들이 2차원의 평면이 아닌 3차원(3D) 그래픽으로 구현돼 사용자가 별도 학습을 하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디자인에만 3D 효과를 구현한 것이 아니라 메인 화면, 메뉴 구성, 터치 보호/해제 화면 등 대부분 기능에 풀 3D 그래픽 효과를 적용했다.

▲빠른 UI

‘아레나’의 초기화면은 멀티미디어, 숏컷(Shortcut), 위젯, 통화내역 등 4가지 페이지가 아래, 윗면을 제외한 가로 4개 면의 3D 정육면체로 구성돼 최소 동작으로 빠르게 메뉴에 접속할 수 있다.

특히 LG전자는 다채로운 색상의 플래시 UI를 구현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전용칩을 채택해 터치폰의 반응 속도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재미있는 UI

‘S클래스 UI’는 화면의 동그란 튜너를 손가락으로 돌리면 ‘드르륵’ 하는 진동 피드백 효과와 함께 라디오 주파수가 맞춰지거나 시계바늘을 손으로 돌려 벽시계의 시간을 맞추는 듯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이 UI에는 ‘멀티터치’ 기능이 적용돼 사진이나 웹페이지 등을 두 손가락으로 쉽게 확대 및 축소할 수 있다.

이번 ‘S클래스 UI’는 ‘뛰어나다’ 라는 의미를 지닌 ‘슈페리어(Superior)’의 앞자를 따서 ‘S클래스 UI’로 명명됐다.

LG전자는 유저 인터페이스 분야 연구인력 100여명이 1년간의 개발을 거쳐 ‘S클래스 UI’와 이 UI가 적용된 ‘아레나’를 개발했다.

‘아레나’는 ‘돌비(Dolby) 모바일’ 기능을 탑재해 영상이나 음악 감상 시 홈시어터 수준의 탁월한 서라운드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500만화소 카메라, 8기가 내장메모리 및 32기가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고, HSDPA 7.2Mbps, 와이파이(무선랜), GPS 등의 첨단 기능이 적용돼 3월 유럽 지역부터 출시될 계획이다.

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이번 ‘S클래스 UI’에는 풀터치폰을 가장 쉽고 빠르게 사용하고 싶다는 고객 인사이트(Insight. 통찰)를 반영했다”며, “LG전자는 ‘아레나’에 탑재된 ‘S클래스 UI’를 향후 선보일 다양한 프리미엄급 제품군에 지속 적용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명품 UI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동렬 기자 drkim@ibtime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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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혁 기자 hymagic@zdnet.co.kr
2009.02.05 / PM 05:05

전 세계 휴대폰 출하량이 12%나 감소하면서 휴대폰 시장이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전통적인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글로벌 휴대폰 시장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법으로 스마트폰 출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 스트레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약 7백만 대에 불과하던 스마트폰 시장이 오는 2013년에는 약 5억 대 이상의 시장으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현재 전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노키아를 비롯해 노키아 따라잡기에 나서고 있는 삼성전자, 그리고 걸출한 '아이폰'을 들고 나와 단숨에 휴대폰 시장의 강자 자리를 넘보는 애플 등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휴대폰 시장에서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 에이서가 곧 선보일 스마트폰 `DX900`

주목할만한 것은 기존 전통적인 휴대폰 제조사 이외에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시장 진입에 나서고 있다는 것.

 국내에서 매킨토시, 아이팟 등으로 널리 알려진 애플은 2008년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자마자 소니에릭슨을 가뿐하게 재치고 휴대폰 산업 3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애플의 스마트폰 시장 성공을 본 글로벌 업체들이 저마다 스마트폰 출시에 앞장서고 있다.

 애플에 이어 전통적인 PC제조업체인 에이서와 델도 스마트폰 시장 진출에 팔을 걷었다.

 우선 에이서는 오는 16일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세계회의(MWC)에서 첫 번째 스마트폰 DX900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미 에이서는 지난해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이-텐(E-ten)을 인수했었다.

 델도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스마트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1년 이상 휴대폰 개발을 위해 엔지니어들을 대거 투입하고 있으며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도시바는 아이폰 대항마로 스마트폰 TG01을 개발했으며 GPS 업체인 가민(Garmin)과 아수스(Asus)도  지난해 누비폰(nuvifone)이라는 스마트폰을 선보였고 올해 새로운 GPS 기반의 스마트폰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 도시바가 아이폰 대항마로 야심차게 개발한 TG01 모델. TG01은 퀄컴 스냅드래곤 1Ghz CPU 및 4.1인치 대형 WVGA(800x480)로 시원한 화면을 제공한다.

 

▲ 가민이 지난해 선보인 GPS기반 스마트폰 `누비폰`

 

실제로 스마트폰은 PC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PC제조업체들의 스마트폰 시장 진입에 대해 업계에서는 공감하는 입장이다. 이미 PC시장도 성장세가 꺾이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되는 입장이기 때문. 따라서 스마트폰이 해답이 될 수 있다는 분위기다.

 하지만 PC와 스마트폰은 태생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환경에 맞는 단말 그리고 서비스와 콘텐츠가 맞아 떨어져야 스마트폰 시장 진입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곧 에이서와 델의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전통적인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와 삼성전자, 웹 서비스 업체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애플, 에이서, 델 등 뉴 페이스 PC제조업체들이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춘추전국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PC제조업체의 경우 이미 지난해 애플의 성공을 봤기 때문에 스마트폰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지만 단순히 단말 제조에 힘을 쏟기 보다는 자사의 경쟁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PC와 스마트폰을 연계하는 콘텐츠나 서비스를 개발해야 시장 진입이 보다 용이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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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영 기자 ronia@zdnet.co.kr
2009.01.11 / PM 01:32


[지디넷코리아]SK텔레콤(대표 정만원)과 SK브로드밴드(대표 조신)가 결합상품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오는 12일 부터 '초고속인터넷+IPTV+인터넷전화'로 구성된 '브로드앤올' 상품과 이동전화의 결합상품을 출시하고, 여기에 초고속인터넷 또는 '브로드앤올' 상품을 추가로 결합할 수 있도록 '온가족 결합상품'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브로드앤올과 SK텔레콤 이동전화를 묶어 '온가족 결합상품' 구성이 가능해 최대 50%까지 기본료 할인이 가능해진다.

 

▲ SK텔레콤(대표 정만원)과 SK브로드밴드(대표 조신)가 결합상품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예를 들어 가족 구성원의 초고속인터넷과 이동전화 사용 연수를 모두 합쳐 30년이 넘으면 기본료 50% 할인을 적용받아 1만6,500원에 '초고속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고 이동전화 기본료와 가족간 통화료도 50%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초고속인터넷 1회선과 이동전화 최대 5회선까지 결합할 수 있었던 기존 '온가족 결합상품'에 초고속인터넷 1회선을 추가해 최대 7회선까지 가입할 수 있고, 추가하는 초고속인터넷의 가입연수도 합산해 할인 받을 수 있다.

따라서 7회선까지 가입할 경우, 매년 7년의 가입연수가 늘어날 뿐 아니라 떨어져 살고 있는 가족이나 친척 또는 지인 등의 초고속인터넷을 추가할 수 있어 두 가구의 초고속인터넷 회선을 결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초고속인터넷 1회선 뿐 아니라 초고속인터넷과 IPTV, 인터넷전화가 모두 포함된 브로드앤올 상품까지도 추가할 수 있고, 이럴 경우 추가로 결합하는 브로드앤올 상품에 대해서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따라서 A가구가 이동전화와 브로드앤올의 결합상품을 가입하고, B가구의 브로드앤올’ 상품을 추가로 결합할 경우 A, B 두 가구 모두 브로드앤올에 대해 기본료를 최대 50% 할인 받으면 월 3만3,000원(16,500원x2가구), 연간으로 39만6,000원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한편, SK텔레콤의 이동전화와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을 결합한 '온가족 결합상품'은 ▲가족구성원의 가입연수에 따라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기본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패밀리형'과 ▲1인이 가입하는 '개인형'으로 구분된다.

패밀리형은 가족이면 최대 5명까지 가입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T끼리 온가족 할인제'를 활용한 상품으로, 등록한 가족 모두의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의 가입연수를 합산한 기간에 따라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의 기본료를 각각 10%~50%까지 할인해 주고, 가족간 이동전화 통화료도 50%를 할인해 준다.

'개인형' 상품은 초고속인터넷과 이동전화 기본료가 각각 10%씩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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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마트폰 시장에 ‘병주고 약준다?’

김효정 기자 (hjkim@zdnet.co.kr)   2008/12/15 03:30:06 PM
[지디넷코리아]SK텔레콤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에 병폐인가 선도자인가?

SK텔레콤이 지난 2007년 7월 한 PDA폰 제조업체의 판매를 제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개화를 1년 이상 지체시켰지만, 최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옴니아의 한국판 버전 ‘T옴니아’로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SK텔레콤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과징금 17억1,500만원을 부과했다. SK텔레콤은 국내 PDA제조업체인 블루버드소프트가 개발한 PDA폰을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을 제한해 왔기 때문이다.

블루버드소프트는 출시 한달 전인 2007년 6월 5일 SK텔레콤의 망 연동시험까지 통과했지만, SK텔레콤은 자사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네이트’ 바로가기 기능이 없다는 이유로 개통을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블루버드소프트가 출시하려 한 BM500은 음성통화 이외에 무선인터넷 기능을 지원하는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와 지상파DMB, 512MB의 내장 메모리, 2GB의 외장 메모리 슬롯을 모두 갖춘 국내 최초의 고기능 PDA폰으로 이목을 끌고 있었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국내 휴대폰 단말기 제조업은 이동통신사에 예속된 구조이다. 이번 사건의 예처럼 개발을 하더라도 출시와 유통이 억제된 것이다”라며 “그 결과 아이폰과 블랙베리폰 등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국내에는 완전한 사양의 스마트폰 출시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최근 'T옴니아'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 이끌어

이처럼 국내 스마트폰 활성화에 악영향을 끼쳐왔던 SK텔레콤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 가며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1월 4일 삼성전자의 고사양 스마트폰 옴니아의 한국판 버전 T옴니아를 출시했다. 100만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T옴니아는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1만5,000대를 넘어서는 등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T옴니아의 1차 판매 목표를 10만대로 넓혀 잡고 있으며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번 주부터 위피가 탑재 안 된 캐나다 림(RIM)사의 스마트폰 블랙베리폰을 기업 대상으로 판매하며, 위피 탑재 의무화가 폐지되는 2009년 4월부터 일반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SK텔레콤의 적극적인 공략에 따라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가능성이 점차 열리고 있다.

◇사진설명:SK텔레콤은 'T옴니아'를 필두로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이통사 전략 단말은 단연 '스마트폰'

해외, 특히 전세계 휴대폰 시장을 이끌고 있는 서유럽과 북미 시장에서는 대다수 이동통신사가 스마트폰을 자사 전략 단말 라인업의 가장 중요한 제품으로 고려해 비중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국내 시장은 여전히 이메일을 주고 받는 기업용 단말기로 인식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미국의 이동통신사인 버리이존과 AT&T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놀랄만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는데, 전문가들은 그 주요 원인을 스마트폰으로 판단하고 있다. 버리이존 와이어리스의 단말 판매량의 20%가 스마트폰이고 AT&T도 이에 못지 않은 수준이었다.

또한 2008년을 뒤흔든 애플의 아이폰은 스마트폰의 시장의 기폭제라고 할 수 있다. 시장 조사기관인 가트너 등은 2008년 3분기 단말 전체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3% 감소했지만,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대비 28% 성장한 4,000만대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반면 국내 시장의 경우, 지난 2007년 스마트폰이 출시된 이후로 2008년 상반기까지 판매량은 약 18~20만대 수준에 그치는 등 존재감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

그렇지만 애플의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이 급속하게 변했다. 1,0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소비자와 사업자를 모두 사로잡은 애플 아이폰과 그 동안 외산 단말기 국내 진입장벽이었던 위피 탑재 의무화 제도가 폐지된다는 소식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머지 않아 개화될 것이라고 알리는 신호탄이다.

■SKT-삼성전자-MS 합작품 'T옴니아', 30만대 돌파할 듯

이러한 시점에서 SK텔레콤의 T옴니아 출시는 시의 적절했다. 아이폰의 출시로 인한 시장의 인식 변화와 위피 의무화 폐지로 국내 이통사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KTF 또한 몇 달 전부터 애플의 3G 아이폰 도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로아그룹의 김진영 대표연구원은 “풀터치스크린에 오픈OS를 기본탑재하고 4GB 이상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T옴니아의 재원적 특성과 시장 분위기를 고려하면, 기본 휴대폰 신규 고객 및 기기변경 고객 외에도 차세대 단말 구매 계층까지 포괄해 최소 30만대 가량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즉, SK텔레콤은 스마트폰의 충분한 시장성을 보았고, 전체 이동통신 시장의 50%를 능가하는 우월한 구매력을 배경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불과 1년 여전 자사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바로가기 기능이 없다는 이유로 국내 스마트폰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었지만, 지금은 어느 누구보다 스마트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로써 SK텔레콤은 3G 시장에서조차 KTF를 확실하게 앞서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함께 최근 T옴니아에 적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확보를 위한 SW 경진대회를 할 것이라 밝혔다. 이는 애플의 앱스토어를 통한 수익의 지속 창출 전략과 같은 맥락이다. 로아그룹은 이러한 전략이 T옴니아 구매고객의 지속적인 관심도와 기회비용의 지출을 유도하는 대신, 그 이상의 편익을 지속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매출확보 가능성을 엿보기 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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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내년 휴대폰 시장 10% 점유"
 
프리미엄 전략 접목 신흥국가 본격 공략 첨단 스마트폰 10여종ㆍ풀터치폰 등 출시


■ 안승권 MC사업본부장 간담

LG전자가 내년에 휴대폰 부문 시장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LG전자는 또 신흥시장에도 본격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3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어려움이 많지만 연초 목표인 1억대는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며 "내년시장의 경우 불확실한 시장 상황 때문에 판매대수는 확정하지 못했지만 시장점유율은 두 자릿수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올해 LG전자의 연평균 시장 점유율은 8%선으로, 점유율기준 2% 가까운 성장의지를 밝힌 것이다.

또 성장속도가 확연히 둔화됐지만 수년간 연평균 30%가량 성장세에 있었다는 점을 감안, 판매대수 역시 올해보다 약간 늘려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요처별로는 선진국에서 프리미엄전략을 유지하되 신흥시장에도 본격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안 본부장은 "신흥시장 공략을 위한 기술적, 영업적 준비를 사실상 마쳤다"면서 "다만 모든 신흥시장이 아닌 전략적인 몇몇 국가만 타깃으로 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취약점으로 지적되어온 유통망과 관련, 브릭스(BRICs) 지역중심으로 커버리지를 두 배 이상 확대해왔으며 내년부터 노키아나 삼성전자와 같은 지역 수위업체 수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신흥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전략을 접목해 일정 마진을 유지함으로써 `제살깎기식' 가격경쟁은 지양하겠다는 방침은 분명히 했다.
 

최근 관심이 집중된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오픈OS를 탑재한 일반적 스마트폰을 포함, 다양한 기능을 갖춘 첨단모델을 10여종 이상 출시할 계획이다. 그는 특히 "최근 범용 멀티미디어폰(피처폰)과 스마트폰간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다"며 "LG전자는 이미 보이저, 데어 등 다양한 컨수머형 스마트폰을 갖추고 있으며 오픈OS를 기준으로 구분한 스마트폰 라인업이 뒤진다는 지적은 옳지 않다"고 반박했다.

이밖에 블랙라벨시리즈나 뷰티, 프라다 등 히트작의 DNA(디자인, 기능)을 이어받으면서도 사양이나 디자인, 소재 등을 변형한 중저가모델을 다양하게 내놓을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11월 유럽에서 출시한 30만원대 풀터치폰 `쿠키'가 꼽힌다. 쿠키는 풀터치폰 대중화시대를 겨냥한 제품으로 내년 1분기 국내서도 출시된다. 1000만대가 팔린 `주몽'과 같은 저가 멀티히어로도 추가 개발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본부장은 "어려운 국내 경제여건을 감안해 설비운영은 축소 없이 지속한다는 게 LG그룹차원의 방향"이라며 "그래도 모자란 부분은 경쟁력 있는 곳에서 아웃소싱하되 단순 제조나 생산에 국한하기보다는 마케팅, 상품기획, 디자인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성훈기자 hoo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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